재단법인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설립 발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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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설립 발기대회
偉大한 경의(敬義) 사상가 남명 조식(南冥 曺植) 先生
일시 : 2007년 1월 25일 오전 11시
장소 : 갑을가든 3층 대회의실
산청 덕산에는 남명 조식(南冥 曺植)을 모신 덕천서원(德川書院)이 있다.
선조때 조정에서 여러차례 불렀으나 끝내 출사하지 않고 반궁체험(反窮體驗)
과 지경실행(持敬實行)을 학문의 목표로 삼고 후학 양성에만 전념하였다.
남명은 안동의 퇴계 이황(退溪 李滉)과 함께 江右. 江左 쌍벽을 이룬 영남
학파의 대학자였다. 덕천서원을 중심으로 한 학풍은 현대라고 하는 삭막한
돌풍 속에서도 정신적 지주(支柱)로 곧게 서 있고, 남명이 남긴 경의(敬義)
의 행동철학은 오늘을 지키는 민족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명 조식에게는
48가의 문하생이 기라성 같이 국가에 진충보국(盡忠報國)하였다.
남명의 경의에 의한 행동하는 선비의 모습은 임난(壬亂)과 같은 국난에
임하여는 구국의 의병이 되고 일상생활에서는 성리학을 정립한 도학군자
로서 정갈한 선비의 표본이었다.
그런 당위 때문인가 남명학 연구는 해마다 깊이를 더해 국제적 행사를 매년
하고 있고 경상대학교 캠퍼스 안에 남명학관(南冥學館)이 웅장하게 건립
되여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에서는 활발한 선생의 학문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학관건립에 필요한 자금 22여 억원 전액이 우리지역 독지
가의 성금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남명기념관도 선생의 탄신 500주년 (2001년)에 착공 2004년에 완공 하였다.
오늘 발기대회에 보고 된바 “재단법인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설립” 부지 매입
자금으로 선생의 후손 조옥환 부이사장이 약 15억을 출연한다고 하였다.
재단법인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설립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문중
과 연원가 및 연구원의 열정에 있다고 하겠다.
정부당국과 지방정부는 산업화 물결에 휘말려 국민의 정신문화가 매몰
되고 있는 차제 재단법인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설립은 국가 차원에서
한국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양성의 전당이 될 수 있도록
과감한 예산지원을 촉구하는 바이다.
재단법인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설립을 계기로 선비문화계승발전에 온
국민이 힘을 모아 한국의 선비정신을 전 세계인이 그 정신을 내려
본받도록 하여 한국의 국위를 선양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과시 하도록 해야 될 것으로 생각 합니다,
대한민국의 선비문화의 발원지인 내 고장 산청에서 “한국선비문화 연
구원“ 이 역사적으로 출범 하도록 한 조옥환 부 이사장님께 연원가
(淵源家)의 후손으로서 감사를 드리면서 재단법인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의 무궁한 발전 있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참고 :
(필자 홈 대문에 남명선생 행장과 사적지 모두 동영상 있음)
2007년 丁亥 1월 26일
남명선생 연원가(淵源家) 桐谷公14대손 星州後人 李 寅 圭 謹識
조용규 기획실장 개회 선언
최문석(삼현여중고교장) 준비위원장 인사
이현재 (전 국무총리 현 덕천서원 원장) 추진위원장 인사
서영배 (전 경상대학교 총장) 집행위원장 인사
문경현 (경북대 명예교수)교수 “한국의 선비정신에 대하여” 특별강연
폐회 오찬
댓글목록
안정철님의 댓글
안정철 작성일창원에 거주하고 있는 남명학연구원 회원입니다. 마침내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설립 발기회가 열렸군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향후 행보 또한 계획하는대로 착착 진행되어 한국선비문화연구의 메카로 우뚝 서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발기회가 열리기까지 준비하시고 추진하시느라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저도 관심갖고 지켜보면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