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해석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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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문장(시) 해석을 당부드립니다.
우연히 땅에서 발견된 비석에 씌여진 글입니다.
어느 목민관이 바닷가의 아름다운 풍취를 읊은 것
같은데, 확실한 뜻과 형식을 알고 싶습니다.
형식(5언, 7언)도 함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忽逢海村女心乎嗅
麻姑過劫鯨濤外翠
岩曾見無 0 元有永
太僕提擧楓皐金公
聞此作戱爲海女答
曰奉答牧官前官閉
聊戱劇妾身非麻姑
安能見此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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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님의 댓글
김윤수 작성일
忽逢海村女
心乎嗅麻姑
過劫鯨濤外
翠岩曾見無
奉答牧官前
官閉聊戱劇
妾身非麻姑
安能見此名
김윤수님의 댓글
김윤수 작성일
한편으로 읍지(邑誌)에는 이 낙화암을 여기암(女技岩)이라고도 하였다.
또 낙화암의 한곳에는 원유영(元有永)의 시(詩) 한수가 음각 되 있었던 것이 전해온다.
푸른 하늘에는 밝은 달이 가고
바위에는 사람이 보이지 않네
봄바람은 다시 불어도
낙화는 어느 옛날이던고.
空行( )明月 巖上石不人
春風吹叉發 落花昔何年
<자료참조> "울산의 전설과 민요" 울산문화원편찬
김윤수님의 댓글
김윤수 작성일
1842년(헌종8) 8월 26일
전 함창 현감(咸昌縣監) 원유영(元有永)을 죄주다
김윤수님의 댓글
김윤수 작성일
동축사 관일대
동축사 바로 뒤편 섬암(蟾岩)이 있는 곳이 관일대(觀日臺)이다.
한편 관일대가 있는 섬암에는 원유영(元有永)이 쓴 명필의‘부상효채(扶桑曉彩)’란 글이 새겨져 있어 명승지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한다. 이 글은 1829년에 공방(工房) 서극준(徐克俊)·김규칠(金奎七), 통인(通人) 장남건(張南健)이 각했다고 적혀 있다.
김윤수님의 댓글
김윤수 작성일
忽逢海村女 갑자기 어촌의 아낙 만나
心乎嗅麻姑 (오자?) 마고할미라고 부르다
過劫鯨濤外 영겁전의 큰 파도 밖의 세계
翠岩曾見無 푸른 바위를 일찍이 보았는가
奉答牧官前 받들어 나리 앞에 답하오니
官閉聊戱劇 (오자?)
妾身非麻姑 첩은 마고할미가 아니오니
安能見此名 어찌 푸른 바위를 보았으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