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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높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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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의
댓글 0건 조회 5,476회 작성일 05-04-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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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자수성가로 입신한 박사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시골에서 열심히 해서 객지에 나가 돈과 명예를 함께 얻었지만
 나는 왠지 그분이 불쌍해 보였습니다.

 자기 자신을 스스로 대단한 사람이라고
 시골 촌로들과 비교치 말라고 하는 언행을 볼때
 과연 저사람의 머리에 오만과 독선과 이기만 가득찬 언행에
 차라리 배우지 않고 시골에서 살았다면 더멋져 보였을텐데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주위에도 정무직 고위공직자로 지낸분이 있는데  이분은
 어느 사람에게나 한결같이 공손하게 대하고 자기의 직위에 대해서
 상대가 이야기 하면 뭐 그것 별것 아닙니다 이런 겸양의 자세때문에
 집안에서도 존경을 받는답니다

 또 제주위에 대그룹 전문경영인이 있습니다 그분또한 아무리 빈천한
 사람이라도 정성을 다해 한결같이 대 합니다 그리고 명분이 있는곳은
 반드시 돈을 쓸줄도 압니다 그분의 지체와 인격을 보면 한결같이 자기
 자세를 낮춰고 상대를 배려를 합니다

 제나름대로 전자의 한사람과 후자의 두사람을 연구를 해본결과
 전자의 한사람은 제대로된 집안의 뿌리가 없다는것을 느꼈습니다
 후자의 두분은 명문가이지만 명문의 흔적은 나타내지 않치만
 행동에서 나타 납니다

 돈몇푼과 사회에서 명성을 얻었다고 자기가 스스로 대단하다고
 하는 그사람도 팔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왠지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요즘은 어느사람이던지 돈과권력앞에 함부로 고개를 숙이지 않습니다
 단지 제대로 된 인격을 갖춘자라면 누구나 고개를 숙입니다

 자기를 높이는 방법은 결국 낮춰면 올라가는데
 스스로 올리니 내려가게 되는것을 그것도 박사라는 양반이 모르니
 세상이 참으로 답답했습니다
 그리고 그양반이 불쌍했습니다 자기는 자기외 모두들 불쌍하다고 하지만
 그돈몇푼에 그리고 그명성에 아무도 부러워 하지 않는 현실을 우리는 모두가
 인식하며 자기를 높이는 방법에 한번쯤 생각을 해 보아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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