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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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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생님
댓글 1건 조회 6,078회 작성일 04-05-09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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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시험공부 왕도 없지만 요령은 있다



곧 학교에서 기말시험을 본다. 아이들한테 시험은 괴로운 일이다. 낮은학년은 경험 부족으로 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요령을 터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높은학년은 점차 많아지는 학습의 양을 주어진 시간에 맞추지 못해 시험 때마다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하지만 시험을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데 필요한 방법이 있다.


먼저, 공부 장소가 아이들의 집중력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표1을 통해 주로 공부하고 있는 장소가 아이들한테 적합한 곳인지 점검해 보자. 빈칸에 아이들이 공부할 때 가장 자주 이용하는 장소 3곳을 적고, 질문에 해당하는 장소에 표시를 한다. 가장 높은 점수가 나온 장소가 가장 좋은 공부환경이다. 되도록 점수가 높게 나온 장소를 공부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여전히 이 장소가 공부에 필요한 완벽한 조건을 갖춘 것은 아니다.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더 좋은 공부환경은 다음과 같은 조건들이 필요하다. 우선 눈을 유혹하는 것들을 치워야 한다. 아이들이 주로 얘기하는 시각적 자극으로는 만화책, 잡지, 거울, 연예인의 사진, 컴퓨터, 오디오 등이다. 책상 옆에 침대가 있어 늘 졸음이나 피곤이 밀려올 때마다 침대로 가고 싶은 유혹을 받던 한 여학생이 침대를 책상 뒤에 배치한 후 성적이 높아진 사례도 있다.

다음은 소음을 없애야 한다. 집중을 방해하는 것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이 주변의 소음이다. 공부방에서 경험하는 대부분의 소음이 가족들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다. 어머니가 마루에서 텔레비전을 보는 소리, 기르던 강아지가 짖는 소리, 가전제품(에어컨이나 냉장고)이 시끄럽게 돌아가는 소리 등은 아이들이 흔히 꼽는 소음의 원인이다. 또 적당한 조명을 사용해야 한다. 충분한 밝기를 갖추지 않은 조명이나, 오래된 형광등에서 나오는 불규칙적인 조명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눈의 피로를 일으킨다.


공부환경이 좋아도 항상 공부가 잘 되는 것은 아니다. 집중의 문제는 학생들이 공부와 관련하여 가장 많이 호소하는 어려움 중의 하나다. 집중이 안 된다는 것에는 많은 원인이 있고, 그만큼 대처 방법도 다양하다. 표2는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심리학적 원칙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터득하고 있는 방법을 정리한 것이다.


컴퓨터·오디오·만화책…눈을 유혹하는 것들 주변에서 당분간 치우고

TV소리·강아지 소리…집중력 해치는 소음도 없애야

환경 갖춰졌으면

먼저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길 그런 다음 외워야 기억 오래가


시험을 본다는 것은 공부한 내용을 얼마나 정확히 기억해 내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공부한 내용을 잘 기억하려면 다음과 같은 세가지 단계에 신경을 써야 한다.

1단계는 처음에 제대로 배우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 음악을 듣는 등 주의가 분산된 상태에서 공부를 하면 아무것도 기억할 수 없다. 공부한 내용을 제대로 기억하려면 한 번에 한 가지에만 집중해야 한다. 다음에는 확실히 이해하고 외워야 한다. 내용을 제대로 이해도 못한 채 암기만 하려고 하면, 잘 외워 지지도 않을뿐더러 나중에 정확하게 기억되지도 않는다. 흔히 학생들이 ‘깜지’나 ‘빽빽이’라고 부르는 막무가내식의 암기방법은 투자한 시간에 비해 기억 효과가 매우 낮다. 처음에 힘들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복해서 책을 읽고 정확히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2단계는 복습을 통해 여러 번 공부하는 것이다. 한번 공부했다고 전부 기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복습을 해주어야 한다. 이때 나름대로 정리한 노트나 중요한 부분만 표시해 놓은 교과서가 큰 도움이 된다.

3단계는 잘 외워지지 않을 경우 기억술을 사용하는 것이다. 연도와 같이 쉽게 암기되지 않는 내용은 간단한 기억술을 활용하면 쉽게 외울 수 있다. 가령 ‘대응식 변환법’을 이용하여 년도를 외우는 방법이 있다. 숫자를 문자와 일치시켜 기억하는 것으로, 먼저 아라비아 숫자를 한글의 자음과 1(ㄱ), 2(ㄴ), 3(ㄷ), 4(ㄹ), 5(ㅁ), 6(ㅂ), 7(ㅅ), 8(ㅇ), 9(ㅈ), 0(ㅊ)과 연결시켜 숫자를 한글로 바꾸어 암기한다. 예를 들어, 1897년 대한제국 선포일은 ‘겨우존속’으로, 1919년 임시정부수립일은 ‘가자가자’ 같이 나름대로 내용과 관련있는 말로 바꾸어 외운다. 이밖에도 구조화하기, 심상기법, 장소법, 암송하기, 마인드 맵, 고정(연합)시켜 외우기, 머리글자를 이용하기, 이야기나 문장으로 만들어 외우기 등 수많은 기억술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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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교 수업이 가장 중요하다.

모든 공부는 학교수업을 중심으로 해야 합니다. 평상시 학교수업이 있을 때는 공부를 학교수업 내용 중심으로 자습서나 참고서를 활용하자. 토요일, 휴일, 방학에는 별도의 자기계획을 세울 수는 있습니다.

2. 가장 효과적인 시기를 찾아라.

사람마다 자신이 가장 잘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따로 있기 때문에 이점을 고려하여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대를 검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밤에 집중적인 스타일 : 밤늦게까지는 잘 견디지만 새벽에는 못 일어나는 학생
새벽에 집중적인 스타일 : 초저녁에는 잠이 많지만 비교적 새벽에는 일찍 일어나는 학생
일반적인 스타일 : 보통 고교생은 12시경에 수면을 취해서 6시 전후에 일어남
새벽 또는 아침 식사 전에는 어문ㆍ사회계열학습이 효과적입니다. 예) 국어, 외국어, 사회 등 암기과목
밤늦은 시간 학습에는 수리탐구계열이 효과적입니다. 예)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3. 목표의식을 갖고 공부하자.

10분이든, 30분이든, 1시간이든 책상에 앉았으면 반드시 목표의식을 갖고 공부합시다.
목표의식을 갖고 공부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상당한 차이가 생깁니다.

4. 적절한 학습계획을 세웁시다.

계획 없는 행동은 무모하고, 계획만 짜고 실천을 못하면 탁상공론이 됩니다.
비교적 적절한 계획과 결단력 있는 행동의 조화만이 학습의 승리자가 됩니다.
월간계획, 주간계획을 세우는 것도 유익합니다.
계획이 없이 무모하게 벼락치기 공부하면 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진다.

5. 수면 관리도 매우 중요한 전략이다.

수면 관리는 입시에 필수적인 성공요인입니다.
잘 때는 이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숙면을 취하는 것이 매우 유익합니다.
다리는 따뜻하게 머리는 시원하게 잠자리를 마련하자.

6. 두뇌회전을 빨리 하는 요령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주의집중 및 효율적인 학습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수업계획표에도 쉬는 시간(10분)이 있는 것 아닌가 합니다.
집에서 공부할 때 가끔 차가운 물로 세수해서 머리를 식혀주자.
식사는 약간 모자랄 정도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식사시간이 아니더라도 위에서 소리가 나거나 출출할 때 약간의 간식도 도움이 됩니다. 왜냐면 배가 너무 부르거나 너무 고프면 신경이 그쪽에 쓰여 제대로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없습니다.

7.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하자

비록 학기초에는 이러한 것이 쉬워 보여도 시간이 지날수록 쉽지 않은 일일 수 있습니다.
특히 예습과정에서 이해되지 않은 것을 학교수업을 통해서 이해되었을 때 반듯이 복습하여 그 문제에 대하여 개념적인 이해를 얻도록 하자
모든 일에 처음과 끝이 중요하듯 공부도 처음과 끝이 중요합니다.

8. 학습시 나쁜 습관을 버립시다.

학습시 주의를 분산시키는 습관 예를 들어, 볼펜 돌리기, 음악듣기, 다리 흔들기, 다른 일 참견하기, 왔다갔다하기, 책을 들고 다른 생각하기 등 이러한 습관을 가급적 자기만의 방식으로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의 바람직하지 못한 습관을 줄이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책5권 읽는 효과 이상의 위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9.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

수업시작 2-3분전에 교과서와 공책을 꺼내 지난 시간에 학습한 내용을 훑어보고, 지금 시간에 학습할 내용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을 살펴본다.
수업 시간에는 모든 정신을 집중해서 설명을 듣는다.
모르는 사항은 선생님이나 친구에게 질문한다.
수업이 끝나면 약 2-3분 동안 그 시간에 학습한 내용을 머리 속으로 대략 정리해본다.
성적향상과 효율적인 공부는 학교수업 시간 속에서의 태도가 상당히 좌우합니다.
자투리 시간의 효율적인 사용은 연말에 매우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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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의 십계명

공부란 내가 모르는 것을 끊임없이 찾아내고 익혀나가는 과정이다. 따라서 1초라도 아껴서 항상 책과 노트를 본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할 것이다. 수험준비에 임하는 개괄적인 10계명을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1. 목표를 높고 크게 잡아라.
낮고 달성하기 쉬운 목표는 안일과 나태를 몰고 온다. 작은 그릇은 조금만 물을 부어도 곧 넘쳐 흘러서 더 부을 필요가 없으나 큰 그릇은 끊임없이 늘 부어도 다 채우기 힘든 법이다. 목표에 따라 수험준비와 각오가 다르다. 높은 목표에 미달한 경우에도 남보다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게 마련이다. 자기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 보다 높은 목표를 잡되 현실성이 있는 것으로 잡고 11월까지 쉬지 않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2. 자신감을 가져라.
내 실력으로 설마 "S대학에 B대학에 들어갈 수 있겠느냐"는 회의적인 사고는 절대 금물! 우리의 선배들은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을 깨고 자신의 이상에 도달했다. 불가능이란 없다. 오르고 오르면 산꼭대기에 이르는 법이다. 산 꼭대기만 보고 자신을 과소 평가하지 말기를 바란다.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 열심히 노력하면 지금의 고난이 행복의 순간으로 다가 올 것이다. 자신 속에 감추어진 잠재력을 믿고 현재를 활기차고 자신있게 추진해 나간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3. 학교 수업을 제일 중시하라.
집에서 밤 늦게 까지 공부하고 학교에서는 어리 벙벙한 상태로 잠만자는 학생이 있는데 이와같이 밤과 낮이 뒤바뀌고 학교수업을 등한시 해서는 학업 성적이 향상될 수가 없다. 수업에 들어오시는 선생님들은 전공과목을 대학에서 넓고 깊게 공부하셨고 교육 현장에서 계속 연구하신 분으로, 좋은 결과를 남긴 선배들을 다년간 지도하신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 과목 선생님의 강의를 하나님의 사촌동생(?)이 말씀하시는 것과 같이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고 행동하라. 선생님의 강의를 믿고 공부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대학이 저희 것임이요.

4. 학교 선생님을 가까이 하라.
학교 선생님은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상담자이자 선배이시다. 진학에 관한 문제, 공부에 관한 문제, 자기 일신상의 모든 문제를 하나도 숨김없이 선생님에게 말씀드리고 의논한다면 올바른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다. 우는 아이 떡 한 개 더 준다고 항상 대화의 물꼬를 틀어 두는 것이 좋다. 선생님이 아무리 고단하고 피곤하시더라도 자꾸 자꾸 묻고 의논하자.

5. 중요사항 기록 카드를 작성 활용하라.
각 과목마다 중요 사항 즉 공식이 있다. 그것만 따로 뽑아서 호주머니에 넣어 다닐 수 있는 카드에 옮겨서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한다. 차안에서, 화장실에서, 식사할 때 등 항상 눈과 입으로 익혀라. 얼마후면 자신의 실력에 깜짝 놀랄 것이다. 그리고 휴식시간을 잘 이용하라. 수업시간 50분은 선생님께서 능동적으로, 쉬는 시간 10분은 내가 능동적으로 움직일 시간이다. 또 인간의 기억은 시간이 갈수록 감퇴되는 법. 전 시간의 강의를 듣고 오랫동안 덮어두었다가 복습하는 것보다 휴식시간에 곧바로 정리 및 복습을 하면 3배정도 오래 그리고 정확히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그러므로 고3의 수업과 수업사이의 10분은 쉬는 시간이 아니라 50분 수업시간보다 더 중요함을 명심하자.

6.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은 승패의 반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은 학교의 간섭(?)을 받지 않고 지낼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의 자기만의 공부시간은 월부터 금까지 공부할 수 있는 시간과 거의 같다. 그러므로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에 전주일에 학습한 것의 총복습과 다음 주일의 예습을 소홀히 하는 학생에게는 대학의 문이 영원히 열리지 않을 것이다.

7. 오늘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인간의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 지는 데는 0.5초 이하의 극히 짧은 시간에 결정된다고 합니다. 0.5초의 잘못된 사고로 일생이 달라진다면 이 무슨 불행인가? 피곤하고 괴롭더라도 오늘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오늘을 내일로 미루면 영원히 오늘을 잡지 못하고, 내일 또한 오늘의 반복이 될 수밖에 없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이킬 수 없다.

8. 속세와 인연을 끊어라.
속세는 현재를 즐겁게 하지만 미래를 쓰게한다. 속세의 달콤한 유혹은 결국 인생의 독이 됨을 알고 생활속에 하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놀고 싶은 것을 최대한 절재하라. 여러분이 대학에 꼭 들어가야 한다면 지금 당장 신문, 라디오, 텔레비젼, 녹음기 등을 여러분의 눈과 귀와 손에서 멀어지게 하라. 속세의 일들중에서 시험대상의 부분이 있다면 선생님과 학교의 성능좋은 복사기가 여러분들을 위해 가만 있지 않을 것이다.

9. 하루 세끼 식사는 꼭 하라.
전날 밤늦게까지 하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입안이 텁텁하여 밥맛이 통없다. 그러나 우리보다 한 시간이상 먼저 일어나시어 정성들여 준비하신 아침을 먹지 않는다면 부모님께이 무슨 불효인가? 고로 먹는 흉내라도 내어라. 그러다 보면 먹는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 공부는 육체적 노동보다도 영양이 더 많이 필요하다. 건강이 안 좋으면 공부도 되지 않는다. 만약 집에서 아침을 못 먹을 때 학교에서라도 아침을 먹어라. 아침을 먹지 않으면 두뇌 사용에 문제가 있다. 좋은 두뇌를 위해 골고루 영양을 공급함이 승패를 좌우할 수 있다. 그날 찾아 먹지 못하는 식사는 영원히 찾아 먹지 못한다.

10. 자기전에 하루의 반성을 꼭 하라.
오늘의 반성은 내일의 생활의 지침을 마련해준다. 보다 힘차고 생기있는 내일을 위해서 자기 전 그날의 겸허한 반성과 내일의 각오를 5분 정도씩 하자.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가지고 일기를 쓰는 습관을 키운다면 문장력의 기초도 마련하게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반성의 결과를 내일의 행동에 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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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인님의 댓글

정가인 작성일

  저에게 좋은글이 되었네요 정말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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