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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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전(略傳)



이현우(李賢佑, 1548∼1623)의 자는 진충(盡忠)이고 호는 토천(兎川)이며, 본관은 인천(仁川)으로 삼가(三嘉)에 거주하였다. 그는 1548년(명종 3년)에 아버지 초(楚)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그의 세계는 다음과 같다.





그가 남긴 문집은 『토천실기(兎川實紀)』 3권 1책이 전한다.
급문 : 이현우는 남명선생의 내질(內姪)이면서 또한 가까이 살았으므로 어려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후에도 덕산으로 왕래함으로써 가르침을 받았는데 남명선생께서 그로 하여금 이제신(陶丘)에게 나아가 배우기를 명하니 성취함이 있었다(『兎川實紀』, 卷上, 門人敍述, 「行錄略」)고 한다.
그의 「사우문생록(師友門生錄)」에는 조식(曺湜), 이제신(陶丘), 박제인, 정구(鄭逑), 유종지, 이현좌(李賢佐), 정금주(鄭金柱), 권세인(權世仁), 이대기, 곽재우, 정흔(鄭昕), 박민(朴敏), 이흘(李屹), 조계명(曹繼明), 남준(南寯), 이간(李衎), 박구(朴矩), 이회일(李會一), 이춘수(李春秀), 이백병(李伯甹), 이변(李抃), 이주(李嵀) 등과 교유한 것으로 보인다(『兎川實紀』, 卷下, 「師友門生錄」).
의병활동 : 이현우는 1592년(선조 25년)에 왜란이 일어나자 형 수헌(睡軒) 현좌(賢佐)와 송재(松齋) 조계명(曺繼明) 등과 더불어 향병을 모아 창의하여 곽재우를 도왔다.

□ 참고자료

『德川師友淵源錄』 6권 2책.
李賢佑, 『兎川實紀』 3권 1책.